얼마전 중국발 미세먼지로인해
수치가 300이상 넘어가는 사태가 발생했었는데요.
그 때 당시에는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사용하고
외출을 자제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지만
반면에 큰 문제로 생각하지 않고
평상시 처럼 행동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이런 모습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미세먼지에 대해서 무감각한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실제로 하늘이 뿌옇게 가려져있는 날씨에도
마라톤 경주가 개최되고 참여하는 사람들도 많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고 참가한 사람들은 미세먼지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지요.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지정한 초미세먼지
하루 기준 권고 농도는 25마이크로그램 입니다.
반면에 우리나라 기준은 2배인 50마이크로그램 입니다.
외국인과 비교해서 한국사람이 더 건강하다는 기준도 없는데
어째서 더 높게 기준을 정해놨는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지요.
최근 PD수첩 프로그램에서 미세먼지의 실체에 대해
방송을 다루었는데 시청해본 결과 무시무시했습니다.
미세먼지를 볼 수 있는 장비를 통해 확인해 본 결과
평상시 우리들의 일상에 미세먼지가 가득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그 곳에서 미세먼지를 측정해본 결과
하루 권고 농도 수치를 훨씬 뛰어넘는 수치인
200마이크로그램 이상의 수치가 나타났습니다.
상가 건물의 진열대나 일반 가정집의 창틀같은 곳을
물티슈나 손으로 닦아봐도 미세먼지가
많이 묻어나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일상에서 쉽게 마시는 미세먼지가 미치는 영향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적어보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워낙 크기가 작아서
그 자체가 혈액속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즉 우리 몸 전체에 미세먼지가 퍼질 수 있다는 뜻이지요.
그렇게 되면 염증이나 독성작용등에
더욱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운동을 할 경우 호흡이 빨라지면서
평소보다 더 많은 호흡을 하게되는데요
그렇게되면 바깥에 있는 미세먼지가 단기간에
몸속으로 더 많이 들어올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되도록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합니다.
미세먼지는 임산부에게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미세먼지가 증가함에 따라서 뱃속에 있는 아이의 발달을 방해하고
특히, 뇌나 신장이 저해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태어난 후 신경 인지발달 검사를 통해서
아주 초기에 미세먼지가 영향을 미친다라는 것도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아이들 키우고 있는 부모의 입장에서 정말 소름돋는 내용입니다.
이렇게 치명적인 미세먼지는 10마이크로그램이 증가할 때 마다
사망률이 0.44%나 증가한다고 합니다.
사망률이 증가하는 이유는 바로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분들 때문인데요.
건강한 젊은 사람에게서는 나타나지 않는 현상이지만
노인분들은 반 이상이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그 만성질환이 미세먼지로 인해 더욱 악화되어
그로 인해서 사망이 빨라지기 때문에 사망률이 올라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미세먼지가 미치는 영향은 무시무시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서는 단기간으로는 안되고
국민들 전제가 노력해야 해결 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자동차도 최대한 덜 타고 에너지 낭비도 줄이면서
발전도 가동율도 줄이고 해야 해결 할 수 있다고 하니
우리모두 조금씩 실천해 봅시다.^^
그럼 이만 포스팅을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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