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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나누기, 돈 관리의 시작

안녕하세요~

오늘은 하늘에 구멍난것 처럼 비가 많이와서 그런지 날씨가 시원합니다. 

하지만 출근길에 옷이 다 젖었다는게 함정이지만요...

얼마나 찝찝한지...

이번 포스팅은 재무관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돈관리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통장나누기 입니다.

통장나누기는 4가지의 각 특징별로 통장을 만들어서 관리하면 되겠습니다.

1. 급여통장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급여통장은 말그대로 급여가 들어오는 통장으로만 사용합니다.

급여 날짜에 맞춰서 각각 필요한 통장으로 이체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통장에 여유돈 남겨놔봐야 붙는 이자는 발톱에 때만큼도 안되니까요.

그러니 각각의 계좌로 바로 옮겨주도록 합니다.

2. 공과금통장

매월 고정적으로 발생되는 전기요금, 수도세, 보험료등이 빠져나가는 통장을 따로 관리하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한눈에 어떤 지출이 많고 줄여야될지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보험은 재테크수단이 아니고 만약을 대비한 수단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보험료가 월 급여에 20% 이상 차지하고 있다면 불필요한 상품이 있는지 확인 후 줄이는게 좋습니다.

그 돈으로 건강관리에 투자하시는게 훨씬 이득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꼭 필요한 상품만 가입하고 나머지는 과감하게 정리하시길 바랍니다.

3. 생활비통장

생활비 통장을 만들어 한달 지출을 계획했을 때 예상한 금액을 이체해서 사용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되면 충동적인 지출을 줄일 수 있고 잔액이 신경쓰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불필요한 지출이 줄어들게 됩니다.

단 계획한 생활비가 모두 사용될 경우 더이상 지출하지 않는다고 스스로 약속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그것을 깨는 순간 지출관리는 의미없는 일이 되버리고 계획적인 패턴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열심히 일해서 받는 내 피같은 월급을 잘 관리하는 방법중 가장 중요한 것이 지출관리니까 잘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4. 비상금통장

비상금 통장은 지출비용이 모두 정산되고 남은 돈을 넣어두는 통장으로 활용하면 되겠습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경조사 등 예측이 안되는 일들이 있기 때문에 목돈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경우 평소 생활비에서 경조사비를 지출하게되어 관리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상금 통장을 따로 만들어서 여유돈을 모아두면 경조사도 부담스럽지않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돈이 남아있는 통장은 CMA 통장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중에 일반 은행은 통장에 돈 있어도 연 이자가 0.4%로 없다고 보셔도 될정도 입니다.

반면에 CMA통장은 하루하루 이자가 붙으며 1%대의 이율을 제공하기 때문에 활용하기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통장나누기를 알아봤습니다.

요즘같은 저금리 시대에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삶을 위해 재테크는 필수인 시대입니다.

남의 돈 버는게 가장 어려운건데 힘들게 받은 월급을 쉽게 사용해버리면 그만큼 기운빠지는 일이 없지요.

통장나누기를 실천하여 줄줄 새고있는 돈을 막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별거 아닌것 같아도 실천해보면 확실히 차이가 있다는걸 체감할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럼 이렇게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